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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시반 경 잠을 청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면은.

차선책으로 가득한 꽉찬 하루를 살고 싶다는 거. 떳떳하게 'ㅇㅇ에 나를 던지고 있어요'라고 말하길 원한다는 거. Gamification이 왜 그렇게 유용한 지 알겠다는 점(매시간 벅차게 일수행이 가능하다고?의 느낌)




<헤이문 배란기 알람 보곤> 일수행에 있어서 생물학적 약점은. 다른 면에서 강세인 면을 유용하게 쓰려고 하면서 커버하고 싶다. 예를 들어 ㅅ욕에 무딘 편이라던지. 우수한 씨를 남길 의무가 있을 정도의 우월한 객체가 아니라면 개인의 삶에서 ㅅ욕의 크기가 그리 방대하고 필수 세트인 마냥 따라다닐 필요는 없을 거다.


알람 없이 일어나는 일상은 참 귀하구나. 특히 발목이 욱신거리고 머리는 개운한 상태로 천장을 보면서 글을 작성할 수 있다면(<전날 밤 안대로 눈 가린 상태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이어가야지 가능한 행동 흐름)
- 냉장고 바지만 착용한 채
- 핀조명 쏘듯 체온 낮추는 중바람 선풍기를 2시간 이내 타이머로 맞춰둔다면.



에다 티스토리에 올리겠다고 생각하면
- 사뭇 공적인 투와 짤막한 문장들
- 앱을 나갔다 들어오면 화면이 얼어붙는 오류 때문에 원테이크로 와다다
- 글배치 등 구성에도 신경쓰게 된다.

지금 떠오른 안 좋은 점은,
카테고리적 생각을 요구한다는 거. Obsidian의 자료를 전부 영어로 통일하겠다 마음에 둔 이상 그 전 플랫폼에서도 생각을 이어가야할 텐데. 그것도 'ㅇㅇ한 형태의 컨텐츠를 생산하겠다'라는 잠재의식 상의 통일 및 동력이 없다면 배출구에서 졸졸 흘러나오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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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27분, 좌석 입장 시작했대

2층 콘솔로 할 거 그랬나, 괜히 티켓팅 잘 했다보니까 저번과 달리 아쉬워지는네)

voice mail를 즐겨쓰기 시작하니 나만이 소리를 신경쓰고 떼어낼 환경을 선호하게 되는 거 같다. shorts(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분)에서 본 거를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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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간 홀로 있었을 뿐이다. 내리쬐는 햇빛 속에서 주변인과 최소 80m 떨어진 위치. 폭염 주의보.

덧없음을 나누는 건 오직 잠재 의식. 특히나 무릎에 resistance band를 걸쳐서 몸으로의 신호를 놓지 않은 상태라면.

나시카 쌍안경을 통해 찍은 올공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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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름을 버티기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만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거지.

1) 더워서 잠이 안 온다고? (평상시 몸 온도보다 1'C 낮은 환경이어야)
- 시원한 바닥에 붙어 굴러다니기; 상처 방지 기능성 바지 착용, 배는 따뜻하게
- 20시부터 6시 사이는 뜨거운 형광등 암전 시간


2) 뒷목 시원하게 하기
두툼한 넥쿨러 추천

3) 암의 기원, 자외선 차단
클렌징 제대로 안 하는 날이 생기게 하기보다는, 물리적인 철통 방어로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