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게 손으로 쓴 내용보다 타이핑했을 때가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안타깝게도 손글씨==대충, 이라는 모델이 들어있나 보다.
- 먹을 때는 오디오가 최고다. 간쓸개 읽으려고 했는데 전혀 밥에서 눈을 안 돌리더라. 영문법 강의 듣기. 다 먹고 난 다음은 반찬가게 들러서 미역줄기 사기 등등의 일 수행
- '딴지 걸기'를 좋아하는 사람 = 본인이 말할 때도 이리저리 경우와 예시를 들어서 유하게 말할 것이다; 그러면서 자기 객관화를 쓰게 하신 분
- 수능 준비할 때와는 정반대로 살고 있다. 아침에 절대 안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이더라. (웃음)
*마인드*
- 성격 차이일 테지만 딱히 쉬는 날을 정해두지 않았다.
- 내 공부의 흐름이 끊기는 게 싫어서/ 월-금 8시부터 22시까지 무조건 안에 머무른다는 생각으로. 토요일 맛있는 거 먹거나 잠시 뭐 사가져와야 할 때. 일요일도 8시까지 가서. 집중 안 되면 카페에서 하는 식이었다면 언제나 정신은 공부에 집중돼 있었다.
- 생물을 좋아해서 그거 문제 푸는 걸로 머리 깨고.
*과탐*
- 요즘 수능 과탐 트렌드는 쌩 처음 보는 자료 해석하기 -> 주어진 상황 속 가장 합리적으로 추론(조교 선생님이 수능 보고&보면서 후회스러웠던 부분)
- 오답이 부담되면 아예 다 버리고 처음 보는 자료 푸는데 의의를 두겠다는 마인드로 사설 임하는 게 나을 거다
- 비킬러 1-2초 줄이기는 최상위권을 위한 것이기에 니즈가 적다 == 인강 선생님도 거의 안 다뤄준다: 본인이 스스로 하는 수밖에 없음
tmi1. 카톡 내장 데이터를 지우는 편이 젤로 효과적이다.
tmi2. 라면 조리 시 계량 없이 냄비에 그대로 식초 후드득도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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