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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새벽 감성 낭낭, 퇴고하면 다 지울까봐 안 했어요._. 제 보잘것없는 문장 축조 능력이 드러날 지 모르겠습니다(그러고 보니 높은 자존감-! 너도나도 높이는 화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도니님의 글을 곱씹으며 키울 수 있더군요)__written w/ phone


ㄴ떠올려보니 도니님 글, 올라올 때마다 와서 끝까지 다 읽곤 했는데(하나도 빠짐없이-! 역할극에 능하지 않아 빈말을 못하는 그런 리틀 사회인_아님_ 상태입니다. 도은이 만나면 ~원포인트 레슨~으로 [T의 육사 살아남기 1>액팅 편. 2> 즉답 편. 3> / list goes on], 이런 거 수강하고 싶어요. 능하신 수영 따라하기 레슨이랑 같이?). 뭐라도 흔적: '붙여보는 조각, 심어둔 감초 요소 드러냄, 재밌게 읽은 부분과 궁금한 점, 작가로서 뿌듯함을 느낄 내용, 감상 표현 및 경험의 공유 etc.'를 안 남긴 일이 뒤늦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글을 올려보는 경험의 결여로 그런 듯도 한)


이미 알고 있겠으나, 도니님 문단+글씨체+생각결 팬이라고 하기도 모자릅니다. 다들 숨기고 살 부분이 있는 롤모델이라는 표현 대신 완결된 스토리텔링의 본보기랄까요? (흠, 쓰다보니 과학도로서 비판적 사고를 더해야하나 싶을 만큼 찬양으로 점철되는 듯 해요. 반성반성)


도으니를 생각하며 서고에서 전날 골라본 책입니다. 흥미로워보이지 않나요? (현실적 뷰티풀 군바리 어쩌구)

저녁 시간 틈새 간 해볼 일로 살포시 권해보면서, 시의적절하게 다가갔음 하는 바람과 함께 물러나봅니다_[예약 톡, 담백ver.였다가 사족 추가]


(전 여주라는 지역에 3박4일 캠프를 와보았어요. 2년 만의 벗어남이에요. 학교 안팍의 배움 및 사회적 지능 형성에 무게를 두고 있달까요?) 만남이 기다려지네요. 안뇽🐥

※disclaimer: 새벽 감성 낭낭, 퇴고하면 다 지울까봐 안 했어요._. 제 보잘것없는 문장 축조 능력이 드러날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높은 자존감-! 너도나도 높이는 화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도니님의 글을 곱씹으며 키울 수 있더군요)__written w/ phone

ㄴ떠올려보니 도니님 글, 올라올 때마다 와서 끝까지 다 읽곤 했는데(하나도 빠짐없이-! 역할극에 능하지 않아 빈말을 못하는 그런 리틀 사회인_아님_ 상태입니다. 도은이 만나면

~원포인트 레슨~으로 [T의 육사 살아남기 1>액팅 편. 2> 즉답 편. 3> / list goes on], 이런 거 수강하고 싶어요. 능하신 수영 따라하기 레슨이랑 같이?). 뭐라도 흔적: '붙여보는 조각, 심어둔 감초 요소 드러냄, 재밌게 읽은 부분과 궁금한 점, 작가로서 뿌듯함을 느낄 내용, 감상 표현 및 경험의 공유 etc.'를 안 남긴 일

이 뒤늦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글을 올려보는 경험의 결여로 그런 듯도 한)

이미 알고 있겠으나, 도니님 문단+글씨체+생각결 팬이라고 하기도 모자릅니다. 다들 숨기고 살 부분이 있는 롤모델이라는 표현 대신 완결된 스토리텔링의 본보기랄까요?

(흠, 쓰다보니 과학도로서 비판적 사고를 더해야하나 싶을 만큼 찬양으로 점철되는 듯 해요. 반성반성)

를.banter에 허덕이는
세모들을 위한 템플릿 작성-!


https://youtu.be/GpV47rUYk8I?si=MLuSn_oqew3wA14K
obsidian(맥 초기화되며 날아간,,) 첨부글로 이용하는
알림 관련 consensus: 비공으로 발행한다, 매주 월/목요일에만 공개 권한 변동이 가능하다-!
^전체공개-이웃공개 왔다갔다 할 겁니다, 가능한.

https://blog.naver.com/jewel1113/223302849432 inbox zero_돌돌콩 / zero to one
도으니를 생각하며 서고에서 전날 골라본 책입니다. 흥미로워보이지 않나요? (현실적 뷰티풀 군바리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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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주라는 지역에 3박4일 캠프를 와보았어요. 2년 만의 벗어남이에요. 학교 안팍의 배움 및 사회적 지능 형성에 무게를 두고 있달까요?) 만남이 기다려지네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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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떠올려보니 도니님 글, 올라올 때마다 와서 끝까지 다 읽곤 했는데(하나도 빠짐없이-! 역할극에 능하지 않아 빈말을 못하는 그런 리틀 사회인_아님_ 상태입니다. 도은이 만나면 ~원포인트 레슨~으로 [T의 육사 살아남기 1>액팅 편. 2> 즉답 편. 3> / list goes on], 이런 거 수강하고 싶어요. 능하신 수영 따라하기 레슨이랑 같이?). 뭐라도 흔적: '붙여보는 조각, 심어둔 감초 요소 드러냄, 재밌게 읽은 부분과 궁금한 점,

작가로서 뿌듯함을 느낄 내용, 감상 표현 및 경험의 공유 etc.'를 안 남긴 일이 뒤늦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글을 올려보는 경험의 결여로 그런 듯도 한)

이미 알고 있겠으나, 도니님 문단+글씨체+생각결 팬이라고 하기도 모자릅니다. 다들 숨기고 살 부분이 있는 롤모델이라는 표현 대신 완결된 스토리텔링의 본보기랄까요? (흠, 쓰다보니 과학도로서 비판적 사고를 더해야하나 싶을 만큼 찬양으로 점철되는 듯 해요. 반성반성)

를.## 결론은 무튼 그 후회를 자--주 오는 일로 승화해보겠다? 답글 부담 없이 ## 한 순간의 미소, 즐길만한 눈 주전부리로 여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사랑해요**, 플라토닉하게. 떠듬떠듬 하는 8개국어👴의 환상적인 어휘+반/비언어적 표현을 끌어모아 표출하고픈
고마워요**, 우유부단함이 떠오를 때 '이 순간 도은이라면 어찌했을까?'의 사고를 할 수 있게끔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하는
좋아해요**, 그대의 시야와 생각거리. 감내하고 절제하는, 아끼는 문구 전부(라기보단 오퍼시티85%정도)사범님 안녕하세요, 습사생 임효주입니다.

원없이 주살 쏘곤 정리 후 이동 중입니다. 오늘 짚어주신 댓 쓰면서 다시 읽는데, 어찌 4회독임에도 코멘트 붙이고픈 조각이 퐁퐁될까요? 삼켜내는 점들을 표출할만도 한데 끝내 담아두는 , 딴길로 새지 않고 주제에 적합한

도은쓰의 사진 셀렉 능력도 리스펙입니다((제 갤러리에 요정으로 와주세요..)

우왕 그러고보니 최근 갤러리가 물어다준 사진에서, 중디리딩 도으니랑 카페에서 snow앱으로 찍은 걸 보았었던 기억도 떠올라요네, 지금 팀 미팅 중입니다. 끝나곤 전화드리겠습니다모든 분들이 같은 신앙을 가지신 것은 아니지만, 우리를 이곳에 보내신 누군가가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느낌이 듭니다.
    토스뱅크 1000-4824-1088
오드리 헵번이 좋아했던 시이고 아들에게 자주 들려줬던 시라는데 너무 감동 적인 시인거 같아서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다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배고픈 사람과 음식을 나눠라
기억하라
한손은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손은 타인을 돕는 손이라는 것을

banter에 허덕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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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플라토닉하게. 떠듬떠듬 하는 8개국어👴의 환상적인 어휘+반/비언어적 표현을 끌어모아 표출하고픈
고마워요**, 우유부단함이 떠오를 때 '이 순간 도은이라면 어찌했을까?'의 사고를 할 수 있게끔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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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hair

 

https://najalgong.tistory.com/156

dndj뭐라도 쓸 수 있 adfit 휴면 멈춰

 

 

 

그 순간순간 파악, 이러저러한 고민들

https://m.blog.naver.com/kyujin0930/221665844743

오빠도 생각이/ 어쩌겠어, 하고 하더라. 

 

/꾸역꾸역. 

으아악 난 뭘 하는 개새끼일까, 불효자

 

 

덜렁대도, 살 길이 있더라. 

/넌 머리가 좋으니까, 

 

쳐박혀서 공부를 함, 수학과/ 영어 원래

상금을 탔다, 너무 부러운 걸. 650만원 꽁돈. 

 

//나중에 어떻게 살지, 돈 벌어먹고.

확실히 지금의 푼돈으로 관계를, 어리광을 많이 부렸어, 헤헷. 

대충 하고 너랑 공연 보러가는 게 좋단 말이야. 

 

발돋움하려는, 부정하고 싶어도. 못 하니까, 

 

—진짜 하고 싶은 건가, 의사 되어도 별 거 아닌. 

의예과, 악바리— 무슨 마음으로 붙잡고 있는지, 

 

 

이래서 어떻게 사냐, 실력이 없으면// 진짜 바보같다, 내일 또 학원 가야하는데. 뭘 뽑아먹는지는 내 몫인가,

 

—입시 얘기. 대학교 친구, 

동기 언니 얘기, 설명을 해줌. 

 

////

 

—a만나기로 하고, 

친구 소개시켜주는, 공부 후회,, 진짜 열심히 하는. 도서관에서 그 자식. 

 

—애가 너무 잘 자랐어, 부모님이 참 잘 키웠다. — 어화둥둥, 난 아직도 철이 없는 거 같아.

 

근엄 진지. 인간관계 서퉁? 오히려 눈치없이, (인간관계 고수, 해보면 늘겠지// 무서워 )

 

너만 괴롭다니까, === 혼자 있을 때 외롭고, 같이 있을 때 웃고. 한 명도 못 봤어. 

 

//더군다나 나는, 재수없는 애들. 멘탈이 저럴까. 운/실력

 

 

 

 

///미워도, 부럽다. 안 돼- 내가 걔가 아니거든. 

공부 꾸준히 하는 게, 

==신축적인 놀음. //난 그렇지 않아, 누구나. 

 

요즘도 사실, 정신을 못 차리다가. 

 

—조금만 버티면 된다, 3개월 

 

 

==은마에 있는 도서관, 국어 모고. 

//일정 계속 밀리고, 쌓이다 보면은 던져놔. 

 

—별거 없는데? 

 

 

== 나 혼자만 아는 내 모습, 어릴 때는 더. 

나 이거 좋아해, 부끄러워 하는 편이고. 

생각해보면은, 지금은 어렵구나. 

//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 그 얘기 하면 또 신나고. 

======= 어려워하는. 

 

/내가 너랑 통화를 하고 싶으면은, 스마트폰으로 usim 으로 

좋지-! 

 

 

 

=============== 회복탄력성

애가 멘탈이 너무 세-! 강민채, 서울대 공대. 무슨말을 할 지 걱정이 돼

 

 

내 친구가 조금 힘들어하는 거 같다; 멘탈 깨진 인간에게 강하게 얘기하는 것도 필요하다. 내가 얘기해줄까, 만나고 싶으면 만날래? 

 

독설 잘 날리는._. 이런,, 부럽다. 

멘탈 날라주는// 내가 잘 맞는다

 

멘탈 쿠크다스, 안 될 걸 알면서 하는 느낌이 ‘된다고 ㄴ

 

 

===good content, without shame

 

'애국심이란 무엇인가?' 광범위한 주제이겠지요. 

 

 

다시 이 글의 댓글 알람을 받는 것으로 아픈 기억을 찌르진 않을 지,, 

직접 만남과 글에는 깊이 및 영역의 차이가 있음을 배우기도 합니다

 

6주 간 기록되지 않았으나 각인된 시간이 있음을 당시에는 잘 몰랐어요, 아니 주의깊게 살피지 않은 거겠죠. 

다시금 해당 시간을 보내는 그대는 어떠실 지, 어떤 어려움을 겪으며 그 속 나름대로의 빛을 찾으셨을 지, 

울분을 어찌 해소하고 계신 지, 몸과 마음의 건강은 ㅡㅡ

 

허나 드러내는 2.7%도 되지 않을 것으로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며, 두리뭉실 덧그려지는 이 있는 거겠죠. 

점차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겠지요. 

 

 

 

교훈탑 앞에서.

 

면회는요, 나한테 진짜 소중했고 힘이 되었던.. 정말루 면회를 위해 5일을 버티고 버티어요. 상처받은 말, 무서웠던 일들 혹은 가끔 웃긴 사건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참다가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누군가에게 털어놓도 싶다가도 조용히 다시 삼켜낼 수밖에 없는 이곳 육사거든요.. 면회할 때 가족들이 괜찮냐고 물어본 때가 있었는데요, 얼굴 가리고 펑펑 울기만 했던 면회만 반복하다가 채원이랑 이모 오신 날에는 멋진 사관 생도의 품위를 유지할 정도가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물론 그대들의 스토리도 궁금합니다. 일반 대학 라이프, 재수 이야기 상관없이 다 좋았어요.

 

다시 한번 면회 와준 모두들 내가 많이 사랑해><

 

이거 받을 사람?

 

젊을 때부터 돈 차곡차곡 모아야 한다는 거 잘 알지만 여행은 예외입니다. 무조건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여! 그것도 New York이라니. 저도 이번에 가면 오랜만에 가는 건데.. 너무 행복해.. 비행기 타는 그 설렘 느낄 수 있는 그날까지 열씨미 살아볼게여.

 

만나서 투어 예약하고 계획 좀 세웠는데 아주 든든합니다. 뮤지컬 좌석 고르는 데 3시간 걸리는. 내가 그냥 믿고 따를게. 저는 J이지만 사실 여행은 P거든요. 지나가다 꼴리는 데 들어가고 어느 한 상점이 맘에 들면 하루 종일도 구경할 수 있는..ㅋㅋ 사실 다 필요 없고 음식만 만족스러우면 됨요.

 

암튼 이제 마무리해 볼게요. 채원 우리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자~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19시 가까이임.

 

풀 하나하나 섬세한 것 좀 느껴보세요. 사진인데 컴퓨터로 한가닥 한 가닥 그린 느낌이에요. 사람만 동떨어진 것이 배경만 찍었어도 나쁘지 않았을 듯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만 하다가 한라봉 슬러스로 그렇게 땀을 식혔더니 배가 부른 줄로 착각했어요. 저녁을 안 먹을까 하다가 내가 그럴 순 없지.

 

호텔로 걸어가는 길에 늦은 시간까지 시끌시끌한 곳은 고깃집뿐이었어요. 제주하면 또 흑돼지 아닙니까. 먹어줘야지 ㅎㅎ

 

그때는 블로그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이 없.. 내 배에 잘 담아두고 왔으니 되었죠 뭐.

 

 

 

  1. 바깥에서 활동하다가 안으로 들어왔을 때,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본 후에, 밥을 먹기 전에 꼭 핸드워시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2. 감사한 일이 있다면 소리 내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잘못한 일이 있다면 소리 내어 '죄송합니다'라고 말한다.
  3. 함부로 말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고 낮은 태도로 일상에 조심한다.

 

이 세 가지를 지키지 않는 사람과는 특정 목적으로는 교류하더라도 사람으로서 대하진 않는다. 내가 태재대학교 사람들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식당 가서 나보다 '감사합니다' 자주 말하는 사람들 처음 봤고 뭐 하나 할 때 나보다 조심하는 사람들 처음 봤다. 그럼에도 그들은 강자이다. 어디 가서 꿇리지 않는다. 오히려 압도할 때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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