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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물 들이기 <- 붉은색. 베이스 기타. 손톱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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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 정리

화장실 일정

소금물로 가글 및 물 마시기

단식에 영향 안 주는 알약들 삼키기

냉동실에서 얼음팩들 꺼내 마디 부(오금,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등) 뒤에다 대기

아빠 배웅

거실바닥에서 '애니멀 플로우'와 '플로어 워크'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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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새벽의 고요함과 선선함 속에서 글을 쓸 수 있다니, 어찌나 충만한지

새소리 벌레소리에 커튼을 연 틈으로 새벽의 산을 만끽하는 걸 루틴으로 삼으라는 엄마의 말이 떠오른다. 그러나 어제는 비가 오지 않은 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