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작화 실력이 안 되는 건 기술로 비비는 거지.

선물, 혜성이가 쓰는 사진 인화기로부터 차용

- 3d cad로 도안 만들어서, 플라스틱 칠하는 거도 괜찮고—개인적으로는 도자기로 구워내보고 싶고.

- 포토샵, 슬기 튜토리얼. 상당히 괜찮은 기획으로 기억에 남겠지? 앨범 자켓 만들기였는데, 최종 상품이 아니더라도 인별 피드용이나 ‘아이디어 공유 단계’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할 것 같더라고.



%왜냐하면, <pencil me in>에서 나왔을 지 모르겠는데, 난 내가 좀더 자유로운 게 좋더라고. 탬플릿이 많으면 이리저리 시도해보느라 본질을 놓치고. 

- 그러니, 합격 이후(당연히 합격해야지, 너의 dream 대학인데. 7월 전까지 난 이미 태재인이다. 학교와의 통합된 과정을)

- 호옥시라도 떨어지면, 7월부터 달려야지. 뭐 잘 시간이 어딨어. 매일 벼락치기—이지영 쌤처럼 4시간 씩만 자고 버티던가. 결과를 내야 하니까.

- 뭐 이 정도면 따로 폴더폰 필요 없을 지도 모르겠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입력 가능함은 큰 메리트이나 아무래도 키보드보단 시간 오래걸리고, 한/영이나 숫자 입력에 있어 기능이 떨어지니까

무엇보다도, 기기가 하나 늘어나면 짐 덩이가 제곱이 된단다? 

—태재대학과 수능 준비는 학교 커리큘럼 짜서 (쌤들이 블록타임 집어넣으려 애를 쓰신 일 기억나지?)

월화수목’금토일

목요일 밤은 film/catchup evening으로, 고귀한 일잘러로 변모할 수 있는 주말 대신 하루의 reflection 및 refreshing 시간을 갖는 것. 

77667교시+방과후 -> 88767=36
블록시간— 동아시아*사, 수학A*-공통, (영어, 일주일 단 한 번—모고나 단어catchup), 수학C-p2
둘로 가질— 국어A*(villains+매승), 국어B(해설지+작품설명); 지학A(개템 강좌) B*(직접 풀이), 수학B-미적, 
그외— 아랍어*
 
(2 2)2 2
1*4 1 (1 1)2 1 121
1*3
= 10+10+3 = 23 [1차]



-월화수 꽊꽊
2 2 (2*2+1)
1*4 1*2 [2차]

못한 건 당연히 ? 여가시간을 써야하려나,, 아니야. 목욜에 빵꾸



====효주야, 마음잡고 열심히 해야돼 *3

(마지막은 불러서 눈 맞추고)



- 우리 딸이 또 착해서, 엄마가 크게 한 숨 쉬는 거 너 때문이 아니라 요즘 숨쉬기가 어려워서 그래
- 엄마 아빠 둘다 요즘 치과 다니느라고, 


- 누구 눈치를 볼 게 있어, 네 감정 따라서 해. 기 죽을 거 뭐 있어

엄마 아빠도 이젠 네 자아가 있어가지고 리드를 못해
- 눈치보지 말고 ‘쉬고 싶으면 쉬고 싶다/ 용돈 달라면 줘라(먼저 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안 줘, 딸 매달 30만원 씩 줄 돈도 안 남겨뒀겠니)

-엄마 인천 집 이후로 정신이 오락가락, 여기가 어디지, 싶어

-다만 하나만 염두에 둘 건, 거기서 하고 싶어서 하는 애가 얼마나 되겠어 

-

사람들이 예능 틀어놓는 것처럼(적막함 감소, 대화 소재거리, 신경 분산-집중의 괴로움에서 도피) 나도 팟캐스트 틀어놓으니까

Having boundaries and extrovertness should be distinguished
  misconceptions - how come she’s not {recharge from being alone}


===
나는 조급한 걸까?
나의 드높은 목표는 발전보단 내 가정과 관계이겠다. 

 동기와의 관계는 크게 상관없다. 세계에서 미숙한 성인 개체인 동아시아 한국의, 갓19살들이 무얼 그리 알겠나. <사회 요직을 차지한 선배분들의 0.1g만큼의 호의>랄까나. — ‘김동식, 양형미, 염상은, 김현수, 전화영 쌤’ 등 설대 들어가야 해낼 수 있다고 제한하고 있었잖아. 

수능준비: leet, 공무원 시험 준비 예행? 
어떤 길을 가던; “점수는 고고익선”. 바뀔 가능성까지 포함해 길이 훨-씬 넓게 트이기 때문이다. 



과탐: 화2/화/물/생/
표준점수? 중학교 때 화올 했어서 까닭 모를 당당함을 느낀 것 같은데, 사실 마찬가지로 결이 많이 다르다. 물리를 망한 거도 ‘아 나 잘해’하는 오만함에 연습 때 설렁설렁 틀린 문제도 얕게 본 일이 수능 때 그대로 영사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어느 상황에서도 완전한 만점>을 ‘결과로 확신’할 수 있다면 상관없을 테다. 했던 말처럼, 화생을 아예 새롭게 시작하는 건 리스크가 크긴 하구나. — 더군다나 아랍어도 새로 할 건데. 


[온라인 일기 및 피드백 노트: Gridnote]까지 가능하도록? 혹은 점심 저녁 시간, 22시 이후.
I’ll ne-ver confort ppl.


A sailor doesn’t form on silent waters. 

30-40대의 위인들이 지나친 일도 못 하는 넌 뭐니 <> 시대는 바뀌고 더 이상 그와 같은 트레이닝은 무용해. 흐려져버린 유산 같은 거랄까나/


적어도 나 혼자서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게 어찌나 위험한 일인지는 알게 되었어. 동환 쌤 얘기 들으며 눈이 트인 게 얼마나 있었는데.